태백산가시오가피

지난해 태백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가시오가피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시골 장똘배기 약장사의 얘기거니하고 있는 중에, 아버지께서 몸이 무척 안좋으셔 원주 기독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셨는데 전립선 말기암으로 뼈까지 전이가 되어.....

그래서 우선 가시오가피(환)를 구해 드렸더니 일주일만에 당료가 정상으로 돌아오시고 경로당에 가시는 등 일상적으로 생활을 하셨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약도 먹었지만 혈당에 대한 약은 없었습니다. 식욕 또한 무척 좋아지셨습니다. 농장에서는 가시오가피외에는 다른 것을 절대로 첨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속드시다가, 제가 가을에 직접 농장을 방문(사정을 무척했음)하여 가시오가피 잎과 열매를 가지고 발효시켜 드렸더니  점점 몸은 더욱 좋아지셔서 지셨습니다(환도 같이 드심).

 저도 매일 아침 저녁으로 환을 20알 정도 먹는데 몸이 무척 좋아졌습니다. 일주일에 한두번 술을 먹는데 한번 먹으면 이틀 정도 지나야 겨우 몸을 추수리는데 가시오가피를 먹은 후 부터는 술먹은 다음날 아침에도 거뜬한 몸을 보며 믿기 어려운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먹어 본 분은 알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올해 몸이 좋아져 10월 28일 춘천 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 뭘 믿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보다 저는 가시오가피와의 만남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